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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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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홍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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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6:8-9]

8 그러나 너희가 여러 나라에 흩어질 때에 내가 너희 중에서 칼을 피하여 이방인들 중에 살아 남은 자가 있게 할지라

9 너희 중에서 살아 남은 자가 사로잡혀 이방인들 중에 있어서 나를 기억하되 그들이 음란한 마음으로 나를 떠나고 음란한 눈으로 우상을 섬겨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을 기억하고 스스로 한탄하리니 이는 그 모든 가증한 일로 악을 행하였음이라


깨어 부스러지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생명을 남겨 두신다. 

아담과 하와에게 입히신 가죽옷과, 파렴치한 세상 속의 방주, 

그리고 죄로 죽어버린 인간들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까지, 하나님은 생명의 밑동을 남겨두신다. 

 

[겔6:9, 쉬운성경] 그들은 그들이 잡혀 간 그 나라에서 나를 기억할 것이고, 나를 저버리고 간음하는 마음과 우상을 따르려는 욕정의 눈 때문에 내 마음이 얼마나 상했는가를 기억할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저지른 역겨운 짓들과 악한 짓들에 대해 스스로 구역질을 느낄 것이다.


한 가닥의 생명을 잡은 자는 돌이켜본다. 살아남은 은혜는 회심의 은혜를 허락하고 그 은혜는 감사의 은혜를 밑동으로 남긴다. 


돌아보니 처음에는 감사로 받았던 것들도 이제는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큰일이 아니고서야 감사하지 않는 언어가 보인다.


생명의 밑동을 통해 회심이 세워지고 감사의 밑동을 통해 감사가 회복되는 하루가 되길. 감사로 사는 섬김의교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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