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M 세미나 잘 마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지난 5월20~23일간 복음과 도시에서 주최하는 GCM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양지에 위치한 온누리양지교회에서 열렸습니다.

3박4일간의 일정이었지만,

지난 2년간 봄, 가을 총 4학기의 과정을 이제 다 수료하게 되었네요.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참으로 제겐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윤주영 사모도 같이 참여하면서

부부가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젊은 목사님들이 대부분 사모님이 일을 하시기에 혼자 오시거든요...ㅎㅎ

부울경 지역과 함께하신 목사님 전도사님 사모님이에요.

다들 젊으신데... 우리 하목사님과 저도 젊어 보이죠??

(헠~ 글을 다 쓰고 나서 보니, 하목사님 안계시네..ㅋㅋ 

하목사님이 스탭이라 이 시간에 치킨 분배로 바쁘셔서 자리에 안계신가봐요~ㅎㅎㅎ)

이렇게 젊고 열정을 가진 목사님들이 

팀켈러목사님의 목회와 설교 정신을 이어받아

그리스도 중심적 복음설교를 위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강의해 주시는 목사님들 중엔

미국에서 이 시간을 맞춰 오신분도 계시고

은퇴 후 한국교회 목사님을 위해

한국으로 입국(이사)하신 목사님도 계세요.

설교가 도덕설교, 윤리설교, 율법설교로 가는게 아니라

성경 말씀 속에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의 사역을 발견하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설교로 바뀌어야 한다는 걸 강의합니다.

젊은 목사님들이 대부분 참여하신걸로 봐서

앞으로 10년~20년 후 한국교회의 신학적, 교회적 토대가 기대됩니다.

성도님들이 좋은 설교를 듣고 바르게 성장하는 신앙이 되기를  

함께 꿈꾸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