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남자순 주최 낚시대회

4월 14일에 남자순 주최로 거의 전교인 행사가 된 낚시대회 사진입니다.
처음에는 배를 타고 바다로 갈까? 섬으로 갈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최종 결정된게 여순원들과 가족들까지 참여할 수 있을 예정으로 감포항이었습니다.
이 날을 위해서 낚시대를 새로 장만하신 장로님,
멀리 창원 김해 대구 등지에서 감포까지 날아오신 성도님들,
맛있게 식사를 준비하신 여순원님들,
재롱과 웃음을 선사해준 자녀들,
그리고 낚시는 뒷전이고 맛있는 고기와 라면을 담당하신 집사님,
아~ 그리고 이 날을 위해 밤잠을 스치며 준비하신 남자순장 집사님,
비록 물고기는 한분이 한마리만 잡았지만
모든 분들이 하나가 되는 귀한 하루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다음에 또 가면 좋겠네요~^^
사진 올려봅니다.